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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찬송할 이유는 충분하다! - 시편33과 함께 프린트   
희망방송  Email [2016-05-03 14:12:51]  HIT : 359  

모처럼 고난에 관한 표현은 한 마디도 없다. 감사와 기쁨, 찬송과 즐거움이 시 33편 전체에 넘쳐흐르고 있다. 다윗은 성도들이 찬송하며 사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할 세 가지 이유를 말한다.

첫째, 그분이 정직하고 진실하며 공의와 인자로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은 언제나 올바르며, 그 하시는 일은 언제나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구나.”(4-5)

그렇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그래서 마음을 채우는 분노와 원망과 미움을 밀어내지 못했다. 그건 또 다른 두려움이고 집착이란 걸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의 통치를 믿었다면, 정직하고 진실하며 공의롭고 인자한 우리 주님의 통치를 신뢰했다면, 지들이 세상의 지도자라고 믿는 파렴치들이 이 땅의 모든 희망을 말아먹어도, 찬송할 힘을 잃지는 않았을 것이다.

둘째, 그분이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셨다. 주님은 바닷물을 모아 1)독에 담으셨고 그 깊은 바닷물을 모아 창고 속에 넣어 두셨다.”(6-7) (1,'무더기로 쌓아 놓으셨고')

그렇다. 우리 주님은 창조주시다. 우린 피조물일 뿐이고..! 우리 주님이 허리를 굽히고 들어주시니까 잠시.. 먼지 같은 내 자리를 잊었다. 우리 주님이 찾아와 말 걸어 주시니까... 불평하고 따지고 대들어도 되는 줄 착각하고 말았다. 아침에 꽃피웠다가도 베어놓으면 저녁엔 말라버리는 풀 같은 주제도 모르고.. 일생이 백년도 못되는데, 그나마 돌아보면 슬픔과 수고밖에 더 남은 것도 없으면서.. 너무 건방졌다. 찬송의 소명도 잊은 채 교만했다. 부끄러울 뿐이다.

셋째, 그분이 선한 계획을 세우시고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많은 군대로도 이룰 수 없는 구원을 자기 백성들에게 베푸시기 때문이다.

군대가 많다고 해서 왕이 나라를 구하는 것은 아니며, 힘이 세다고 해서 용사가 제 목숨을 건지는 것은 아니다. 나라를 구하는 데 군마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목숨을 건지는 데 많은 군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 주의 눈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살펴보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을 살펴보시고, 그들의 목숨을 죽을 자리에서 건져내시고, 굶주릴 때에 살려 주신다.”(16-19)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창조주는 내 아버지시다. 아니, ‘그 정도로 막돼먹은 놈들이기에 우리 주님은 더욱 사랑하신다. 보호하신다. 돌보신다. 구원하신다. 다들 자기 잘난 멋 내느라고 바쁘고 떠들고 잔머리 굴리고 싸우는 우리들.. 왕이 되고 나랄 세우고 또 뜯어고치고 총칼 들고 설치느라고.. 씩씩대는 우리들.. 살려주시니, 내다버리지 않고 기다려주시니, !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속절없이 세월은 가고.. 뱃살은 늘고.. 분단의 나이테도 어느덧 70개나 되어가는데.. 추수감사절도 그저 바쁘고 피곤한 채로 지나가고 있다. 우리보다 나을 것도 없던 다윗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찬송할 이유를 찾았던 다윗이, 참 좋다. 그와 그의 백성들처럼 진정으로 찬송하는 믿음을 회복하고 싶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그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기에 우리 마음이 그분 때문에 기쁩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20-22)

죄인들의 도시에도 해가 지고 있다. 지는 해를 보며 노래한다.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이 찬양을 받을 것이다."(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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