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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단다.” - 시편 43편 프린트   
희망방송  Email [2016-05-03 14:18:57]  HIT : 258  

 

 

하나님, 나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비정한 무리를 고발하는 내 송사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거짓을 일삼는 저 악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

나의 요새이신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나는

원수에게 짓눌려 슬픔에 잠겨 있어야만 합니까?

주님의 빛과 주님의 진리를 나에게 보내 주시어,

나의 길잡이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산,

주님이 계시는 그 장막으로, 나를 데려가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그 때에, 나는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렵니다.

나를 크게 기쁘게 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렵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가 기뻐하면서,

수금가락에 맞추어 주님께 감사하렵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그렇게도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도 괴로워하느냐?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새번역)

 

체로키 부족의 늙은 추장이 손자에게 인생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마음속에서는 늘 싸움이 일어난단다. 마치 두 마리 늑대가 싸우는 것과 같단다.

... 하나는 악마 같은 놈 또 다른 놈은 선한 놈이지.”

손자는 잠시 동안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할아버지께 물었다.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체로키의 늙은 추장은 간단하게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단다.”

43편의 시인도 자기 안에서 두 마리 늑대가 싸우는 걸 경험하고 있다. 하나는 낙심하고 불안해하는 놈이고 다른 하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하는 놈이다. 상황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시인에게 들이닥친 고난을 조롱하며 오히려 언제 넘어지는지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만 같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나님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다. 하나님마저 시인을 버린 것만 같아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이젠 절망한다 하더라도 그건 순전히 하나님 탓이고 불의한 놈들 탓이지.. ‘내 탓은 아니라고 하고 싶다.

그러나 시인은 믿음의 사람이다. 자기 안에서 기세를 떨치려는 낙심과 불안의 늑대에게 먹이 주는 걸 멈추려 한다. 억지로라도 소망하고 찬양하며, 감사의 늑대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제단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서 나의 하나님께 기쁨의 눈물로(?) 찬양하고 있다.(4) 이런 찬송 아니었을까?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찬송 545)

당신 안에서도 늑대 두 마리가 싸우지는 않는지.. 어느 늑대에게 먹이를 줘야 하는지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37. 그래서.. 살고 있는 겁니다! - 시편 44편
     35. 당신도 ‘돕는 자’로 부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