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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이 생일 프린트   
희망이  Email [2016-05-02 17:32:53]  HIT : 399  
출근하니 책상 위에 빼빼로가 하나 놓여 있었다.
'똑똑' 현준이가 삐꼼 얼굴을 내밀면서 빼빼로를 본인이 놓았음을 알려준다.
"현준'이 얼굴이 요즘 밝지가 않네?"
"....."

은화 팀장 출산문제와 남편이 인도로 발령이 되어  오늘까지 근무한다.
현준이의 웃음기 없는 표정이 바로 그것 때문에 오는 것이다.
현준이는 은화 팀장과 같은 방향이라 지하철을 같이 타고 퇴근한다.
벌써 9개월이 되어 남산만한 배, 현준이는 은화팀장의 뱃속에 있는 아기
안전을 위하여 양팔을 벌리고 보호해 주는 액션을 취한다고 한다.
내가 은화 팀장에게 웃으며 말했다.
"모르는 사람들은 어쩌면 애기 아빠로 알지도 모르겠네요"
그 말에 언젠가 행복한 예배 후 같은 단복을 입고 지하철을 탔는데
현준이가 지하철에서 자제를 못하는 일이 벌어져 소리를 지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살짝 민망 했다고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 은하팀장

은화팀장이 하은이와 함께 현준이 생일 선물로 티셔츠를 선물해서 입혀본다.
팔 구석구석까지 만져주는 하은이는 본인이 아는 불편함을 먼저 이해하고 꼼꼼히
마무리해 준다. 나는 검은색 털모자를 하나 사서 씌워주었다. 현준이는 시각장애라
보이지 않아서 모자의 쓰임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너무 눌러 써서 눈을 덮을 정도이다.
다시 예쁘게 만져주며 어디까지 써야 되는지를 알려주는 자상한 은하팀장
친구들이 웃으며 현준이더러 은행에는 가지 말라고 말한다.
물론 현준이는 그 말의 뜻을 다행히 잘 알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은이와 현준이가 피아노 반주에 노래를 하고 일주가 답으로 노래를 했다.
유정이가 보름 전에 생일을 맞아 케잌은 잘랐으나 선물은 오늘 주었다.
유정이는 뮤지컬 배우를 하다가 다쳤으나 희망방송을 만나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 오히려 감사 하다고 고백한다.
작은 진심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저들의 미소가 늘 풍성 하기를
기도 합니다.
                        

 

     6. 하나님의 사랑
     4. 진짜 멋진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