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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프린트   
희망이  Email [2016-05-02 17:38:26]  HIT : 395  
페이스북에 글을 썼습니다.
희망방송에서 장애인식개선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목소리를 높힌 것은
비장애인들이 변하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겪고 느끼면서 내 생각이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장애인식개선이란 비장애인만 바뀌어서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선천적이거나 아니면 후천적인 장애를 입었더라도 그것을 얼른 받아 들이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 합니다.

물론 잃어 버린 것이 많지만 다 잃어 버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남은 것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희망방송 가족이며 그루터기 담임인 안성빈 강도사 처럼 그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하나님 말씀을 대범하게 선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현준이나 하은이처럼 비록 시각 장애인이지만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친구들도 있는 것입니다.

'프렌즈'란 뮤지컬을 할 때 주인공인 임일주는 자칭 미남, 물론 우리가 봐도
미맘인 것을 인정 합니다. 그는 휠체어 운전을 능숙하게 합니다.
"임일주가 사고를 안 당하였다면 베스트 운전자였겠어" 라고 하자
"아마 죽었을 거예요 차라리 다친 것이 다행이예요"
얼마나 긍적적인가?
자신이 특별히 무엇을 잘하지는 못해도 긍정적인 사고만 지녀도 멋진 것입니다.

"똑똑"
"과자 좀 드세요"
유정이는 뮤지컬을 하다가 크게 다친 청년입니다. 오늘 신우 예배 드리러 왔다가
선배와 저녁 약속이 있어 집으로 가지 않고 아직 사무실에 남아 있다고 하면서
과자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유정이는 이름이 여자 이름인데 남자입니다
이곳에 오면 다른 장애 친구들을 보살펴 주거나 챙겨 주는 일을 스스로
맡아서 합니다. 유정이가 멀쩡해 보여도 뇌가 많이 손상이 되어 가끔
쓰러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오늘 늦게 온 이유도 어제 쓰러져서 기운이 똑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그에게 남아 있는 미소는 충분히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삶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것에 실망하여 일어나지도 못 하는 비장애인들도 있는가 하면 유정이
처럼 다 잃어 버리고 남은 한조각으로 남을 기쁘게 하는 장애인도 있는 것입니다.

함께~일어나요 그리고 장애인식 개선을 하자구요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으로 오히려 나누어 줍시다.
언젠가 인천 어느 교회에서 희망방송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시각 장애를 입은
청년이 비장애인들을 위로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분명 나누어 주는 삶인 것입니다.

이제 생각을 바꾸어서 장애인식개선을 내가 먼저 하도록 합시다.
실천은 여유롭고 마음이 멋진 자들의 몫이니까요

 

     15. 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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