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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손가락 만들어준 3D프린터의 기적 프린트   
희망방송  Email [2016-05-02 17:42:09]  HIT : 43  
3D프린트 기술이 손가락 두 개뿐이던 어린이에게 인공 손가락을 선물함으로써 영화 속 주인공 아이언맨처럼 만들어주어 화제다.

이 놀라운 소식은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에 사는 다우슨 리버만(8)의 이야기다. 다우슨은 태어날 때부터 왼손 손가락이 두 개뿐이었다. 다우슨의 아빠가 존스홉킨스대학에서는 손가락을 펴고 오므리거나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한 인공 손을 만들어 아들에게 선물한 것이다.

그동안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면서 열등감에 빠져 있던 다우슨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비록 인공 손가락이지만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식사도 혼자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보았던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이 된 기분이라고 좋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손가락을 잃은 장애 아동들을 위해 손목과 팔로 움직일 수 있는  3D프린터 인공 손가락을 만들어주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1984년, 처음 선보인 3D프린트 기술은 건축, 산업디자인, 자동차, 항공, 군사, 의료 분야 등에서 활용돼 왔는데, 2011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손가락 없이 태어난 5살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3D프린터로 인공 손을 만든 것이 유튜브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3D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손 제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신생아 1000명 중 1명이 손가락 일부가 없이 태어난다. 2013년, 이너블(E-nable)재단이 설립돼 장애아에게 인공 손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너블재단은 애니메이션회사 마블코믹스와 함께 지난 1월 텍사스에서 ‘마블 유니버스 라이브’ 행사를 열고 다양한 색깔의 인공 손을 착용한 어린이들을 무대에 등장시켜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 이 공연의 슬로건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였다. 인공 손 어린이들을 실제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무대를 연출한 것이다.

3D프린터는 레이저 프린터 이후 등장한 차세대 프린터로 미리 입력한 설계도에 따라 얇은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녹인 후 이를 분사구를 통해 한 층 한 층 쌓아가면서 3차원 입체 형태의 사물을 만들어내는 기기다. 장난감부터 항공기·우주선 부품까지 못 만드는 게 없다고 해서 ‘현대판 연금술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3D프린팅업체 만드로(대표 이상호)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인공 손을 제작해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전자 의수를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수백만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전자 의수를 15만 원 정도의 3D프린터 인공 손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향후 3D 프린터 보급이 확산되면 이런 기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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