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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언장 프린트   
희망방송  Email [2016-12-09 16:38:19]  HIT : 89  
첨부파일 : 762_1)어떤 유언장(2016.10).hwp

 

어떤 유언장

 

주어진 인생을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유언장을 미리 써놓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미리 써놓은 유언장입니다. 결국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 살아오면서 받기만 했던 것이 주는 것으로 바뀌고, 삶이 죽음을 가치 있게 해주는 것이란 것을 깨닫고 나서, 이제는 진짜로 죽음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늘 죽음을 생각해오기는 했지만 이제는 정말로 품위 있게 노년을 맞이하고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가 있을 것 같구나. 죽음을 준비한다는 게 과연 무엇일까? 죽음을 품위 있고 당당하게 맞기 위해서 무엇을 정리해야만 할까? 묵상하면서 내가 참 많이 자유로워졌다는 걸 느끼고 많이 감사했다. 우선 남들처럼 복잡하게 물려줄 재산이 없어 너희들 사이에 보기 흉한 재산 다툼 같은 것이 없을 테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 잘 믿고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만 최선을 다해 한다면 잠깐 지나갈 나그네 길을 그리 추하지 않게 살 수 있을 게다. 하루의 삶에 필요한 것 이외의 여분은 반드시 나뿐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데에는 방해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부가 아닌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신다. 여분은 잘못하면 하나님의 일과 우리의 일을 구분하게 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 믿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그분만은 잡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다.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살도록 하거라. 인류의 역사는 인간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모든 학문 역시 인간과 세상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 사람들은 우리가 늘 관심을 갖고 사랑해야 할 대상이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이용할 대상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거라. 우리가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가장 기뻐하신다.

 

워낙 세상이 실체가 아닌 이미지로 살고 있으니까 정직하다는 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도 정직하여야 한다. 그래야 늘 당당할 수가 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는 정말로 모든 것이 숨김없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과도 숨김없이 모든 것을 나눌 수가 있다. 가족에게 정직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정직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은 나누도록 만들어져 있다. 사랑이나 물질이나 있으면 나누도록 하거라. 고맙게도 하나님은 이 세상에 늘 가난한 사람들을 남겨 놓으셨다. 우리가 사랑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멀리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유가 있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중에도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원칙이다. 어두운 곳에서 신음하는 소리를 늘 듣도록 하거라. 그리고 가서 나누도록 하거라. 우리가 지금 나눌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축복과 위로와 격려와 칭찬을 할 수 있는 말이다. 말은 오직 진실만을 전하며 칭찬하고 축복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웃음은 나그네 길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이다. 언제나 웃도록 하거라.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고 웃어서 행복한 거다. 이 세상은 가만있으면 행복할 수가 없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와 절제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우리의 생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 애써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 주님께서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늘 즐겁게 잔치하시며 많은 사람들과 기쁘게 지내셨다.

 

언제든지 용서하거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어야 우리도 남을 참으로 용서할 수 있다. 용서는 모든 사랑의 시작점이다. 인간의 영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바로 이 용서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벌거벗고 서야 한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사랑에 대한 질문을 반드시 하실 것이다. 그때에 무슨 대답을 할 것인가 늘 생각하면서 지금 사랑하도록 하거라. 사랑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다.

 

나의 모든 장기는 기증하도록 하고 묘비명은 이렇게 써다오.

사함 받고 사랑 받았던 사람(Forgiven and Beloved)”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했는가! 정말로 고맙구나! 사랑한다!

 

우미성(2016-12-12 10:25:26)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준 사람은 정말 인생을 잘 사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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