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
  희망방송로고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서 16장 3절
 
칼럼
임수임의 시선
한방에세이
시편여행
IN장애인
세상사는 이야기
이재무의 시 산책
새와 풀꽃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을 곧추세우는 중심축 나 프린트   
신현주 작가(고문)  Email [2017-09-03 17:39:30]  HIT : 45  

세상이라는 연극무대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중심이 흔들리면 다른 모든 것들도 흔들리게 된다.

오는 사람이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이 다 내게서 간다”-김광섭 새의 감각 중에서

 

세상은 오직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지독한 나르시즘이거나 어쩔수 없는 이기주의자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한낱 우수개 소리로 치부할 수 있겟지만 분명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는 틀림없는 자연의 진리이며 내가 빠진 세상은 아무런 소용이 없음은 물론이다. 사람은 자기가 있어 이것저것이 있으며 내가 없으면 니것 저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는 사람이 모두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 또한 모두 내게서 간다는 싯구에서 처럼 나를 포함한 세상만이 의미가 잇으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인 것이다.

 

나만의 세상 그 중심에 서다

이제 세상을 벗어나 자신이 소속된 조직안으로 들어가 보자. 가정과 직장 그곳은 과연 누구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잇을 까. 가만히 살펴보면 조직내에세에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결국 내게 의도한 대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렵기만 한 직장상사와 조금은 서벅한 가족이 있다해도 결국 그 역할을 자임했던 것 또한 나 자신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렇듯 세상은 온통 나 중심이건만 자꾸 주변에서 맴돌고자 하는 습성 때문에 일을 그르치곤 한다. 세상의 중심은 이므로 나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일해야 한다. 회사를 위해 일한다거나 가족이나 상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벌써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오로지 나를 위해 나를 중심으로 일하는 것만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 이와함께 내가 중심인 세상인 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결코 다른 사람과 같아서는 안된다. 비록 객관적인 비교우위에서 낮게 평가받았다 하더라도 스스로의 중심마저 양보해야할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색깔로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며 확고한 의지를 고수한다면 언젠가 세상은 온통 내게로 향해 있을 것이다.

 

그래 세상에 나 아닌것이 없구나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늘아래 오직 나밖에 없다는 뜻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불교에서 ()란 그저 단순하게 나 자신을 뜻하는 말이 아닌 마음이 담겨있는 인간의 본체를 가르키는 일반적인 뜻을 포함하고 잇다. 따라서 석가모니가 말했던 천산천하유아독존이란 이 세상에 자기 자신밖에 없고 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만물은 내 마음의 산물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즉 세상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잉으며 세상엔 오직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엔 나 아닌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잇다.

알고 보면 커다란 세상 갇혀 살지 않고 가장 좁은 나라는 감옥에 갇혀 나 넓은 줄을 모르고 나 깊은 줄을 모르고 나 높은 줄을 모르고 살았던 셈이다.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 즉 모든 세상은 마음이 만든 것이며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이 아닌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으로 스스로 세상의 중심에 선다. 그리고 하늘 아래 나를 좀 더 단단하게 바로 세우는 것이야말로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진정한 의미일테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군중에 섞에 자기 자신을 이렇어버리면 내가 유일한 존재이듯 남 또한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햇다. 세상은 분명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수많은 나의 중심축이 모여 하나의세상을 이루고 잇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다

중심과 변두리의 경계는 모호하지만 확실하다. 내가 서 있는 바로 그곳에 닻을 내릴 수 있다면 누구나 중심이 될 수 있으며 최고가 될 수 있다.

우리들을 한동안 바라보던 혼대용 선생은 다시 따스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셨다.

자네 아까 공처럼 둥글다면 우리가 아래쪽일수도 있다고 했지?”

공에는 따로 위 아래가 없어. 자기만이 중심이라 우기는 가운데도 없지. 중국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는 동쪽 변두리에 작은 나라에 불과하겠으나 우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중국도 북쪽에 큰 땅덩어리에 불과하지. 우리는 서양사람이라 부르지만 그들의 눈으로 본다면 우리는 동양사람이겠고, 그러니 자기만이 중심이라고 자만할 것도, 변두리라고 소심할 것도 없다네. 다같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

그 순간 방 안에 있던 우리들의 가슴에는 다같이 큰 물결이 일렁였다. 박제가의 짙은 눈썹은 더욱 꿈틀 거렸다. 하늘, , 지구의 일은 워낙 실감이 나지 않아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우리들이 사고 잇는 이 자리가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말은 새롭고도 환하게 다가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로 새롭게 태어나는 뿌듯한 느낌이었다.

 

주변인-중심을 잃다

올해 중소기업에 입사한 최씨는 회사가 영 탐탁치 않다. 그럴듯한 대기업에 낙방하고 차선으로 선택한 직장이어서인지 아직도 업무가 손에 익지 않고 동료들과의 관계 또한 원만치 못하다. 주목받지 못하는 조직에서 아무리 노력해봐야 소용없다는 패배의식은 그를 점점 움추려들게 햇고 중심을 잃고 자꾸만 흔들리고 잇었다.

여전히 신분의 굴레가 존재하는 현실속에서 그와같은 존재들은 영원히 낮은 변두리에서 살아갈 수 박에 없다. 그러나 다같은 사람의 일상에서 어떤 사람이 중심이고 어떤 사람이 변두리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담헌 혼대용 선생은 자신들만이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여기는 중국의 대국주의를 빗대 오랫동안 동쪽의 작은 나라라 여기고 스스로를 낮추고 살아온 우리에게 일침을 가한다. 세상의 중심이란 한 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 속 어디에나 있음을 가르치고 잇는 것이다.

인류의식-생각의 고랑을 파다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다. 국가나 가정 또한 그 중심은 당연히 사람이다. 든든하게 뿌리내리는 사람들로 인해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조직가운데 하나이다. 인류 기업은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제의 일류기업이 오늘의 삼류기업으로 내려앉는 일이 허다하다. 문제는 남들로 하여금 일류라느칭호를 듣는 것보다 개인이 일류 정신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진짜 일류기업인 것이다. 나라 이름처럼 세상의 중심이 되기 원했던 중국의 제도와 학문과 역사를 따른다고 해서 변방의 작은 나라들이 그들이 원하는 중국이 되는 것은 아닌것처럼 말이다.

 

     19. 청년 김주윤이 개발한 스마트워치, 세계인이 반하다
     17. ‘엄마의 사랑’이 만드는 기적